'이웃집 찰스' 사유리 방송 복귀, 자발적 비혼모 사연 전해

입력 2021-03-03 05:00
수정 2021-03-03 05:02

'자발적 미혼모'이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1·사진)가 방송에 복귀했다.

2일 방송된 KBS 1TV는 '이웃집 찰스'에는 반가운 얼굴인 사유리가 등장했다. 사유리는 최근 아들 젠을 낳은 후 방송에는 처음 복귀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사유리의 복귀를 축하하는 환영식과 함께 지난해 비혼 상태에서 정자 기증으로 아이를 낳은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유리는 5개월 차에 벌써 8㎏이 넘었다며 아들 젠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젠의 특별한 생활습관 덕분에 벌써 효자 소리를 듣는 중이라고 밝히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또, 그는 "눈이 닮았다"라는 평가에 "제 눈은 쌍꺼풀 수술"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이웃집 찰스는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