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이달 공급

입력 2021-03-03 17:12
수정 2021-03-04 11:23
동양건설산업이 이달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에서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조감도)를 공급한다. 동양건설이 대구에 선보이는 첫 분양 단지다. 디자이너의 테마정원을 넣는 등 환경 특화 설계를 적용한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심뉴타운 B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13개 동, 총 75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 단일 면적이다. 안심뉴타운은 옛 대구 연료단지 자리로 면적이 36만㎡로 넓다. 환경, 문화, 상업 기능을 갖춘 주거복합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단지에서 대구지하철 1호선 반야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안심역~하양역을 잇는 복선전철사업도 2023년 예정돼 있다. 반야월초·율하초·안심중·신기중 및 서호동 학원가와 어린이 도서관이 가깝다.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쇼핑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동양건설은 그동안 쌓아온 파라곤 브랜드의 주거공간 노하우를 담을 예정이다. 청담 파라곤, 논현 파라곤 등 서울 강남에서 공급된 파라곤은 인기 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 동양건설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3월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동호동 356의 2에 마련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