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나영석PD가 달려간다…'출장 십오야' 12일 첫 방송

입력 2021-03-02 12:54
수정 2021-03-02 12:56


나영석PD의 출장 프로젝트 tvN ‘출장 십오야’가 오는 12일(금) 첫 방송된다.

‘출장 십오야’는 나영석PD가 ’신서유기’ 혹은 ‘채널 십오야’에서 했던 다양한 게임을 필요로 하는 방송계 공식 행사, 예능 프로그램 등을 찾아가 게임을 진행해주는 나홀로 출장 프로젝트다. 지난 ‘뒤돌아보지 말아요’에 이은 tvN표 숏폼 콘텐츠로, 예능과 드라마를 막론하고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신서유기’ 게임에 도전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로고에서도 알록달록 유쾌한 재미가 엿보인다. 프로그램 제목 디자인은 마치 웃는 입매를 연상시켜 즐거움을 주고, 깃발을 든 야무진 표정의 십오야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과연 나홀로 출장에 나선 나영석PD가 어떤 레전드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신효정PD는 “어쩌면 최초의(?) 예능 배달 서비스일 것이다. 예능이 필요한 연예인들을 직접 찾아가 모두 함께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라며 “‘출장 십오야’에서 다양한 연예인들의 면면은 물론, 새로운 매력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tvN ‘출장 십오야’는 5분 편성 숏폼 콘텐츠로, 오는 12일(금) 밤 10시 50분경 첫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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