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은 2021학년도 후기 MBA(경영학 석사) 주간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운영하는 6개 MBA 프로그램 중 글로벌 MIM(Master in International Management), 글로벌 MBA 등 2개 과정에서 선발한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세계 명문 비즈니스 스쿨연합인 CEMS 글로벌 얼라이언스의 국내 유일한 정회원으로 국제 경영학 석사를 도입해 1년 주간과정으로 글로벌 MIM을 운영하고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경영·경제 관련 학사과정 수업을 이수하고, 영어 구사능력을 갖고 있으며 직장 경력 2년 미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2년 과정의 글로벌 MBA는 100% 영어 강의로 진행되며, 고려대 학위를 기본으로 해외 유수대학의 복수학위를 취득하거나 교환학생을 다녀올 수 있다. 단일학위는 1년 과정, 복수 학위(고려대 글로벌 MBA+프랑스 ESCP유럽 또는 독일 EBS경영대)는 2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환학생 트랙에 등록한 학생은 1년 동안 MBA 과정을 수료한 뒤 추가로 한 학기 동안 해외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다.
올해 글로벌 MIM은 총 2회, 글로벌 MBA는 총 3회에 걸쳐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라운드로, 오는 26일(오후 5시)까지 신청서류를 받는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