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영 김경민 전역 "응원 보내주신 팬들에 감사"

입력 2021-02-25 15:32
수정 2021-02-25 15:32

남성 2인조 밴드 위아영(WeAreYoung) 멤버 김경민이 군복무를 마쳤다.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25일 "위아영 멤버 김경민(보컬, 건반)이 오늘 만기 전역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8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던 김경민은 최근 마지막 휴가를 보낸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군 지침에 따라 미복귀 전역했다.

김경민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히 잘 다녀왔다. 군복무 중에도 변함없는 응원 보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다시 위아영의 멤버로서 그동안 들려 드리지 못한 음악 많이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멤버 김경민과 구기훈 2인조로 구성된 위아영은 2017년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로 데뷔 후 '알아', '그래 그러자', ‘귀띔’ 의 노래로 크게 사랑받으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다시 완전체가 된 위아영은 신보 작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