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더현대 서울'에 백화점 최대 '베스트샵' 오픈

입력 2021-02-24 11:00

LG전자가 서울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 서울'에 국내 백화점 내에 입점한 베스트샵 가운데 최대 규모 매장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현대백화점이 오는 26일 개점하는 서울 지역 최대 규모 백화점이다.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영업면적은 8만9100㎡에 달한다.

이 백화점 5층에 입점하는 LG전자 베스트샵 더현대 서울점은 약 680㎡ 규모로,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LG전자 베스트샵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매장 입구엔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와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한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을 만날 수 있다. 매장 이용객들은 바리스타봇이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이 매장의 절반은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으로 조성한 전용 공간이 차지한다.

특히 LG전자는 다양한 색상과 재질을 고를 수 있는 오브제컬렉션의 제품군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LG전자가 올해 선보인 LG 휘센 타워 에어컨, LG 코드제로 A9S 씽큐 및 올인원 타워 등 다양한 LG전자 제품들을 직접 둘러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