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는 ‘핑구 꿀꺽 유리잔 세트’(사진)를 23일 출시했다.
세트는 귀여운 핑구 캐릭터 이미지가 프린팅 된 소주잔 4개와 맥주잔 2개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KT CS가 핑구 스마트 톡, 텀블러, 다이어리 등에 이어 10번째 선보이는 핑구 PB 상품이다.
KT CS는 지난해 8월 핑구 상품화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상품 기획, 디자인, 제조, 유통까지 총괄하는 PB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핑구는 남극의 펭귄 가족 이야기를 다룬 BBC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주인공으로, 특유의 찰진 움직임으로 155여 개국에서 방영돼 사랑 받은 20~30대의 추억 속 캐릭터이다.
핑구 유리잔 세트는 핑구 이미지가 잔 안쪽 바닥까지 디자인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집들이, 기념일 등 선물용으로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핑구 캐릭터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무신사 등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한다.
영풍문고 COEX점, 강남점 등 16곳에도 입점해 오프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한동민 KT CS 마케팅본부장은 “핑구 캐릭터 상품이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용품과 디지털 가전 중심으로 한 핑구 PB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