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경북 경산시 사동에 공급하는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 상가가 모두 팔렸다. 1028가구의 입주민 배후수요를 갖춘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부영주택은 지난 18일 진행한 상가 경쟁 입찰에서 총 5개 점포 공급에 71명이 몰렸다고 22일 밝혔다.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입찰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진행됐다.
분양 내정가격은 3.3㎡당 1400만원에서 1600만원이었다. 분양 면적은 1개 점포당 48~98㎡까지다.분양 사무실은 현장 위치인 경북 경산시 사동 297(상가동 2층)에 있다. 단지 규모가 큰 데다 상대적으로 상가는 적고 분양가격도 높지 않아 투자자들이 몰렸다는 게 부영측 설명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