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은 지난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제약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709억원4617만원이다. 전년 대비 58.3% 늘었다. 영업이익은 21억원2190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주요 제품인 ‘레모나’와 ‘자하생력’, 신제품 ‘결콜라겐’의 매출이 늘면서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원가 개선을 통한 매출이익의 증가로 영업이익도 개선돼,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경남제약은 동물의약품과 전문의약품 등 신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매출을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이너뷰티시장과 동물의약품, 전문의약품 등 신사업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