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18일(20:1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차전지 장비 기업 유일에너테크는 18일 기업공개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통해 기관투자자 배정 의무보유 확약 비중이 61%임을 밝혔다.
지난해 신규 상장한 대어급 공모주인 SK바이오팜(52.52%) 보다 높은 수준이다.
확약기간 별로는 1개월 확약이 22.07%로 가장 많았고, 이어 6개월 19.39%, 3개월 16.86% 순이었다.
유일에너테크 정연길 대표이사는 “IPO기간동안 당사의 원천기술기반 공정혁신 제품다변화에 크게 공감하는 투자자가 많았다” 며 “우량투자자의 높은 응원을 받은 만큼 시장과 약속한 성장엔진 장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유일에너테크는 기관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가격(1만1000원~1만4000원)보다 높은 1만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