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황동주가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며 ‘시지프스’의 첫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황동주는 지난 17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1회에 특별출연 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이날 방송에서 황동주는 한태술(조승우)이 타고 있는 비행기의 부기장으로 분해 정체불명의 물체와 부딪혀 추락할 위기에 놓인 비행기안에서 비상처치로 전력 복구를 시도하는 한태술과 호흡하며 추락하는 비행기 속에서의 공포감과 숨막히는 긴강감을 그대로 전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이후 황동주는 피투성이가 된 채 한태술의 집에 찾아와 "강석구 회장님도 그 놈들과 한패인가요. 새가 아니었어. 나 봤어. 슈트케이스"라고 말하며 태술에게 USB를 건네 슈트케이스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켰다.마지막으로 황동주는 기자와의 만남을 앞두고 누군가에게 노려져 자동차 폭발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서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이며 특별출연 그 이상의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황동주는 "‘닥터 이방인’때 진혁 감독님과 함께 했던 인연으로 특별출연을 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오랜만에 함께해서 편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하며, "새로운 소재를 다루는데다 부기장 역할이어서 비행기 조종실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었는데,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을 해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시지프스'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며 특별출연 소감을 밝혔다.한편, 짧지만 강렬한 활약을 보인 황동주는 최근 종영한 KBS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임금으로 분해 다채로운 감정들을 섬세하고 묵직하게 표현하여 베테랑 배우의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사진출처: JTBC '시지프스'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