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I.M 본명:임창균)의 솔로 데뷔가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몬스타엑스 아이엠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DUALITY (이중성)’을 발매하며 데뷔 6년 만의 정식 솔로 음원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이엠은 앞서 커밍순 이미지와 스케줄, 콘셉트포토를 공개하며 강렬한 분위기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예고, 벌써부터 2월 가요계 다크호스로 핫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정식 솔로 데뷔를 앞둔 아이엠의 음악이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주요 포인트를 짚어봤다.
# 몬스타엑스 음악 스펙트럼 확장
아이엠은 몬스타엑스 앨범 전곡에 랩 메이킹으로 참여한 것은 물론, 자작곡 ‘어디서 뭐해’, ‘CHAMPAGNE (샴페인)’, ‘UR (유알)’, ‘ZONE (존)’, ‘Night View (나이트 뷰)’ 등을 수록했다. 몬스타엑스 특유의 성숙한 섹시함은 이처럼 아이엠의 적극적인 음악적 참여로 완성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발매된 몬스타엑스 정규 3집 ‘Fatal Love (페이탈 러브)’에 수록된 ‘Night View’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월30일자)’에 13위로 진입하는 등 역주행을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아이엠이 몬스타엑스의 2021년 첫 번째 음악 활동이 될 이번 ‘DUALITY (이중성)’을 통해 팀의 스펙트럼까지 넓힐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 발돋움
솔로 음원은 이번 ‘DUALITY (이중성)’이 처음이지만, 그간 아이엠은 믹스테이프 ‘Fly with me (플라이 위드 미)’, ‘HORIZON (호라이즌)’, ‘향수(Scent)’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성을 입증해왔다.
또한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미국 유력 매체 시카고트리뷴, BBC 등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몬스타엑스의 해외 활동을 중추적으로 이끈 바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이라는 성과를 거두는 등 해외에서 높아진 위상을 자랑하는 몬스타엑스의 활약을 두고 아이엠의 역량을 비중 있게 다뤄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전 세계 음악 씬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엠이 ‘DUALITY (이중성)’으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 진솔하게 풀어낸 내면의 이중성
아이엠은 앨범명 그대로 이번 ‘DUALITY (이중성)’에서 겉과 속의 다른, 내면의 이중성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래퍼로서 특별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아이엠이 랩메이킹을 넘어 전 트랙의 작사, 작곡을 도맡아 몬스타엑스 완전체와는 또 다른 결과 색채를 선보이며 속 깊은 그만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엠은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앞으로 래퍼로서 더 다양하게 써 내려갈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다.
한편, 아이엠의 특별한 음악 세계가 담긴 첫 번째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DUALITY (이중성)'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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