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안여객카훼리협회, 한국해운조합과 상생발전 협약

입력 2021-02-17 13:59
수정 2021-02-17 14:00


한국연안여객카훼리·쾌속선사업자협회(협회장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는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과 해운산업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연안여객카훼리협회가 지난해 해운조합에 신청한 '2021년도 해운관련 단체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해운조합은 앞으로 한국연안여객카훼리협회의 경영능력 제고,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조사, 연구·법률 및 행정 등을 정기 지원하기로 했다.

이혁영 한국연안여객카훼리협회장은 "두 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급변하는 해운환경에 선제 대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과 제도개선 등 선순환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