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에서 ‘스마트폰 통증’을 주제로 얘기한다.
최근 스마트폰의 과사용으로 손과 손목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손목을 구부린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손목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통증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손목이 시큰거리고 손가락이 저리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악화되면 컵을 들거나 바닥을 짚는 것과 같은 가벼운 동작도 하지 못하게 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이와 같은 스마트폰으로 인한 손, 손목 통증에 대해 알아본다.
오늘의 몸신 주치의로는 김동민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가 출연한다. 김동민 주치의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손과 손목에 생기는 문제 두 가지를 설명한다.
첫 번째는 신경문제다. 흔히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팔꿈치를 구부리고 손목을 꺾게 된다. 이러한 자세는 목에서부터 손끝까지 이어진 신경을 누르게 되고, 이는 손목터널증후군 같은 증상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 다른 문제는 힘줄문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반복적인 동작은 힘줄에 과부하를 불러오고 염증과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마트폰 과사용으로 혹사당한 손 건강을 지키는 방법도 알아본다. 리우올림픽과 평창올림픽에서 국가대표들의 손 재활을 담당했던 김종국 트레이너가 몸신으로 출연해 실제 선수들도 자주 하는 손 운동법인 ‘개과천손 운동법’을 공개한다.
스튜디오에는 실제 손목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자가 등장했고, 솔루션을 받은 후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었다는 후문.
이날 게스트로는 방송인 정가은이 출연한다. 정가은은 손가락과 손목 통증으로 안 가본 병원이 없고, 실제 방아쇠 수지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다. 현재도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고백한 그는 몸신의 솔루션을 통해 손 건강을 되찾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낸다.
‘아차 하면 손 쓸 수 없다! 스마트폰 통증’편 방송은 16일 밤 9시 20분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