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기축통화

입력 2021-02-16 17:33
수정 2021-02-17 00:06
[문제] 현재는 미국 달러화가 대표적인 ‘이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국제무역과 금융거래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통화를 뜻하는 ‘이것’은?

(1) 기축통화
(2) 선도통화
(3) 통화스와프
(4) 통화바스켓
(5) 특별인출권

[해설] 국제 무역거래나 금융거래에서 결제 수단으로 이용되는 기본통화로 통상 미국 달러, 유럽연합(EU) 유로, 일본 엔 등을 가리킨다. 국제적으로 통용되기 위해서는 해당 통화에 대한 국제적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 요건, 즉 경제 규모·통화 가치의 신뢰성·금융 부문의 발달 등이 충족돼야 한다. 다시 말해 경제 규모가 세계 경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야 하고, 통화 가치에 대해 다른 나라들이 신뢰할 수 있어야 하며, 금융산업이 발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요건들이 갖춰져야 한 나라의 화폐가 국제적으로 교환의 매개, 가치의 저장, 계산의 단위라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정답] (1)<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문제] 다음 중 케인스가 말하는 ‘저축의 역설’ 현상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부합하지 않는 것은?

(1) 경제가 불황일수록 저축보다는 소비가 중요하다.
(2) 저축의 역설 이론에 따르면 소비는 미덕, 저축은 악덕이다.
(3) 사람들이 저축을 늘리려고 시도하면 결과적으로는 저축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
(4) 저축의 증가는 소비지출 감소를 의미하고 결국 총수요 감소로 이어지므로 국민소득이 감소한다.
(5) 저축은 투자와 항상 일치하므로 저축의 증가는 투자 증가 그리고 소득 증가로 이어진다.

[해설] 케인스가 언급한 저축의 역설이란 개인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면 부유해질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저축을 하게 되면 총수요가 감소해 사회 전체의 부가 오히려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 저축을 위해 소비를 억제해야 하고 줄어든 소비로 인해 생산된 상품은 팔리지 않고 재고로 쌓인다. 이는 총수요 감소로 이어져 국민소득이 줄어든다. 저축의 역설이 발생하는 또 다른 이유는 저축한 돈이 투자로 연결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축이 투자로 전환되지 않으면 국민소득은 오히려 감소할 수 있다. 부분은 참이나 부분이 모인 전체는 거짓이 될 수 있는 구성의 오류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정답] (5)<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문제] 다음 내용을 지칭하는 용어는 무엇인가?

● 국가의 비상자금으로,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축한 외화자금
● 대외적으로 국가 경제 최후의 방파제
● 부족할 경우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

(1) 경상수지
(2) 국가채무
(3) 외환보유액
(4) 지급준비금
(5) 국제통화기금

[해설] 외환보유액이란 한 나라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는 외화자금을 의미한다. 국가의 비상자금으로서 안전판 역할뿐만 아니라 환율을 안정시키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긴급사태 발생으로 금융회사 등 경제 주체가 해외에서 외화를 빌리지 못해 대외결제가 어려워질 경우에 대비하는 최후의 보루다. 외환시장에서 외화가 부족해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할 경우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외환보유액이 많다는 것은 국가의 지급 능력이 그만큼 충실하다는 뜻이다. [정답] (3)<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문제] 갑국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낸 아래 그래프를 보고 이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면?

(1) D연도와 E연도의 GDP는 같다.
(2) G연도의 GDP는 F연도보다 작다.
(3) C연도의 GDP는 A연도와 B연도의 GDP보다 크다.
(4) D연도의 GDP는 C연도보다 작다.
(5) E연도의 GDP는 G연도보다 작다.

[해설] 경제성장률은 해당 연도의 GDP가 지난 연도의 GDP에 비해 얼마만큼 변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그 값이 양(+)이면 GDP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는 것을, 음(-)인 경우에는 GDP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0인 경우에는 GDP가 지난해와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연도의 경제성장률은 0이므로 D연도와 E연도의 GDP는 같다. C연도의 경제 성장률은 양(+) 값이므로, C연도의 GDP는 A와 B연도보다 크다. F연도의 경제성장률이 양(+)이라는 것은 E연도의 GDP에 비해 더 성장했음을 의미하고, 경제성장률이 0%인 G연도의 GDP는 F연도와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GDP의 연도별 크기는 E<F=G이다. <span style="color:#ff0000;">[정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