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뮤빗어워즈' 3관왕…올해의 노래는 '이제 나만 믿어요'

입력 2021-02-16 13:52
수정 2021-02-16 13:53

2020 뮤빗 어워즈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전 세계 케이팝 팬덤 102만명이 참여 9646만표를 얻은 2020 뮤빗 어워즈는 총 9개 부분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아티스트는 NCT, 올해의 노래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올해의 MV는 임영웅의 ‘HERO’, 이달의 아티스트 왕중왕전은 ‘양준일’, 남자 신인아티스트에 트레저, 여자 신인아티스트에 에스파, 베스트 남자 솔로에 임영웅, 베스트 여자 솔로에 문별, 베스트 퍼포먼스 그룹에 스트레이키즈 등의 수상이 확정됐다.

특히 임영웅은 올해의 노래, 올해의 MV, 베스트 남자 솔로 3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2020 뮤빗 어워즈는 2021년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전 세계 203개 국가의 케이팝 팬덤 102만여 명이 참여해 9,646만의 투표를 행사했다.

한 해 동안 뮤빗에서 사랑받은 각 분야별 후보를 선정해 진행한 이번 투표에서 2020 올해의 아티스트로 뽑힌 NCT는 5,326,355표건(35.1%)를 얻어 2위 에이티즈 4,671,226건(30.8%)과 655,129건 차이로 올해의 아티스트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의 노래로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가 치열한 경합에 13,136,927건(45.8%)을 얻었고, 김호중의 ‘나보다 더 사랑해요’가 12,986,347건(45.2%)으로 2위의 결과를 얻었다.

올해의 MV는 임영웅의 ‘HERO’가 2,346,267건(30.8%)으로 1위, 갓세븐의 ‘LAST PIECE’가 2,308,229건(30.3%)으로 2위의 결과를 얻었다.

이달의 아티스트 왕중왕전에서는 양준일이 936,343건(47%), 남자 신인 아티스트는 트레저가 7,466,629건(52.8%), 여자 신인 아티스트는 에스파가 3,422,046건(49.9%), 베스트 남자 솔로는 임영웅이 2,080,631건(31.8%), 베스트 여자 솔로는 문별이 658,765건(44.7%), 베스트 퍼포먼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6,214,215건(44.6%)으로 각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