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기안84와 커플룩 의혹에 보인 반응(나혼자)

입력 2021-02-13 00:18
수정 2021-02-13 00:19


웹툰 작가 기안84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커플룩 의혹에 대해 짧은 해명(?)을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도연의 제주도 일상에 이어 기안84의 여느날과 비슷한 아침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위아래 올화이트 의상으로 등장했다. 이에 박나래는 "이거 (장도연과) 커플룩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앞선 영상에서 장도연 역시 올화이트 의상으로 제주도 올레길을 걸었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공교롭게도 같은 옷을 입었다"며 "저날 날씨가 엄청 좋았다. 우리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주도의 맑은 하늘에 반했던 장도연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기안84의 오글 멘트에 화사는 경악했다. 장도연은 재치있게 "설레네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