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원, 이준 거푸집 부자의 새해 인사가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설 특집으로 꾸며진다.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시청자와 마주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가슴 따뜻한 ‘편스토랑’이 될 전망이다.
이날 김재원은 아들 이준이와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편스토랑’ 시청자들을 위한 새해 인사에 나선다. 동그랗고 큰 눈, 뽀얀 피부, 미소까지 꼭 닮은 김재원-이준 거푸집 부자는 한복까지 완벽 소화하며 시선을 강탈했다고. 두 사람의 한복 환복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런웨이 같다”, “한복 모델 같다”라는 감탄이 쏟아졌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어 이준이는 아빠 김재원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세배를 했다. 김재원은 이준이에게 덕담과 함께 올바르게 세배하는 법을 알려줬다. 그리고 김재원-이준 거푸집 부자는 랜선으로나마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새해 인사를 했다.
이준이의 세배를 받은 인물들은 연예계 초호화 라인업의 삼촌, 이모들이었다고 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한다. 이들은 랜선으로 이준이에게 훈훈한 덕담과 웃음을 건넸다는 전언. 특히나 세뱃돈 경쟁이 벌어져 웃음을 주기도.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끈 것이 이준이와 ‘편스토랑’ 이영자의 랜선 만남이다. 이준이는 이영자와의 통화를 앞두고 부끄러운 듯 긴장하는 모습마저 보이다가 이영자와 통화가 연결되자 미소를 숨기지 못한 채 이영자를 “치킨 이모”라고 부르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영자 역시 이준이의 열성팬을 자처했다. 서로의 팬인 두 사람이 드디어 랜선으로 만나게 된 것. 특히 이준이는 이영자만을 위해 깜짝 이벤트까지 준비, 이영자의 함박웃음을 유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한복을 입은 이준이의 귀염 뽀짝 세배는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이준이의 세배를 받은 행운의 주인공들은 누구일까. 드디어 마주한 서로의 열성팬 이영자와 이준이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설날 먹는 떡국만큼 풍성하고 즐거운 KBS 2TV 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2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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