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미진이 득녀했다.
10일 권미진은 자신의 SNS에 "2월 9일 오후 1시 15분. 3.22kg의 딸이 태어났고 저는 엄마가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갓 태어난 딸의 모습이 담겼다. 침대에 누워 편안한 웃음을 짓고 있는 권미진의 딸은 엄마를 닮은 입매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권미진은 지난해 8월 건설업계 종사자인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한편, 권미진은 2011년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103kg 초고도 비만에서 50kg대까지 살을 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0년 가까이 요요 현상 없이 유지 중이며,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 '미진클립'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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