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4차 산업혁명의 드론기술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동서대(총장 장제국) LINC+사업단은 부산시 서천초등학교와 파란나래 돌봄센터에서 드론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DSU 동서대학교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드론체험교실(지도교수 윤창원)’은 채용형 AllSUN산학트랙에 참여한 융합학부 학생들이 1학기, 2학기 동안 드론에 대한 원리와 팀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은 역량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교실에는 서천초등학교와 파란나래 돌봄센터 어린이 총 30여명이 함께하여 드론의 이해, 비행실습을 통해 미래의 직무에 대한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업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채워줄 수 있었다.
동서대 재학생들은 주제에 맞는 수업계획 준비, 시연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마치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면서 어린이들의 많은 흥미와 관심을 유발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김태완 씨(컴퓨터공학부 3년)는 “교수님과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통해 축적된 드론분야 경험이 우리 지역의 초등학교, 돌봄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탐색과 함께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
동서대 LINC+사업단은 채용형 AllSUN산학트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지역사회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에 기여할 방침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