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불청 새친구로 등장…'80년대 책받침 스타'

입력 2021-02-10 00:33
수정 2021-02-10 00:35


배우 이상아가 새친구로 불청을 찾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친구로 이상아가 출연했다.

이날 최성국은 제작진에게 새친구가 있는지 질문했고 제작진은 "잠시 이것 좀 드시면서 계시면 될 것 같다"고 과자를 줬다. 이에 최성국은 "새친구 물어봤는데 이걸 주셨다. 이게 힌트일 수 있다. 이게 불청 패턴이다. 혹시 연상되는 게 있으면 이야기를 해라"고 눈치 챘다. 이에 멤버들은 미스 과자회사 출신을 떠올렸다.

두 번째 힌트는 '왕년에 껌 좀 씹으신 분'이었다. 이에 최민용은 껌 광고 모델을 추리했다. 세 번째 힌트는 이병헌과 함께 찍은 광고 사진 한 장이었다. 여자 모델의 얼굴은 없었다. 이병헌과 같은 시기에 활동한 다양한 여배우들이 언급되는 가운데 이연수가 이상아를 언급했고 청춘들은 모두 "이상아 같다"며 답했다.

이후 이상아가 등장했다. 그는 "제가 드디어 불청에서 인사드리게 됐다. 재미있게 놀다 갈게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책받침스타이자 광고 500편 이상을 찍은 이상아의 전성기 시절 요정 미모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