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백지영, "남편 정석원과 방구 튼 사이, 리듬타기는 덤"

입력 2021-02-10 19:42
수정 2021-02-10 19:43

‘대한외국인’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의 허물없는 사이임을 증명했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절치부심해 돌아온 '1단계 탈락자' 특집으로 백지영, 김도균, 황보라, 원더걸스 혜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MC 김용만은 아직 신혼인 혜림에게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인 문제이자 건강과도 직결된 문제가 있다”며 뜸을 들이더니 ”남편 신민철과 혹시 방귀를 텄냐”며 물었는데.

망설이던 혜림이 “텄다”고 밝히자 백지영은 열렬한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이 모습에 MC 김용만이 “백지영 씨도 텄냐”며 물었고 백지영은 솔직하게 “완벽하게 텄다. 리듬까지 탄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번 출연 때 1단계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는데. “오늘은 꼭 6단계까지 갈 것”이라며 열의를 불태웠다는 후문.

과연 백지영이 이번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2월 10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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