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설 특집... ‘내일은 미스터 요리왕’

입력 2021-02-09 18:14
수정 2021-02-09 18:16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새 단장한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설 특집 내일은 미스터 요리왕’으로 풍성한 ‘설맞이 웃음 대잔치’를 선사한다.

10일(수)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38회에서는 2021년을 맞아 새로운 멤버와 새로운 구성, 그리고 새로운 제작진들으로 화려하게 새 단장을 마친 ‘뽕숭아학당표 설 특집’이 펼쳐진다. 역대급 스케일과 재미, 감동이 어우러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설 종합 ‘꿀잼 선물세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 것.

무엇보다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형형색색 한복 설빔 컬렉션으로 등장, 시선을 강탈했다. ‘품격 넘치는 선비’의 자태를 뽐내는 임영웅부터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를 떠올리게 만드는 ‘섹시한 신선 포스’ 장민호까지, 다채로운 한복을 차려입은 트롯맨들의 모습이 현장을 달궜다. 특히 임영웅은 등장하자마자 갑자기 시청자들을 향해 넙죽 ‘절’을 올려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더욱이 ‘뽕숭아학당표 설 특집’에서는 딱지치기와 씨름 등 전통 놀이부터 요리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코너들이 마련돼 볼거리를 안겼다. 먼저 딱지치기 대결에서는 ‘트롯 진’ 임영웅과 ‘활력 왕’ 영탁이 맞대결에 나서는 역대급 빅매치가 성사됐다.시작에 앞서 서로 마주 보고 선 채 주먹을 겨루며 불꽃 튀는 승부욕을 드러낸 두 사람은 딱지치기 내내 쫄깃한 명승부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설날 전통놀이의 꽃, 씨름에서는 각 팀에서 한 명씩 출전해 팽팽한 대결을 벌인 가운데, 뒤에서 응원하던 임영웅은 씨름 감독 역할에 과몰입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임영웅이 팀원의 멘탈 관리부터 전략 분석까지 ‘감독님’에 완벽하게 빙의, 부캐 ‘웅감독’의 탄생을 예감케 한 것. 이에 임영웅의 팀원은 “내 뒤에 1등이 있다”고 환호하면서 기세등등해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김희재는 전통놀이 경기 도중 갑자기 바닥을 치면서 대성통곡한 데 이어, 장민호는 경기장에 난입해 분노의 ‘녹용 하이킥’을 발사하면서 트롯맨들에게 어떤 사건이 생겼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씨름 대결 도중 폭발한 승부욕으로 인해 한 멤버가 급소를 가격당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하면서, 급기야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까지 발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트롯맨들은 새로워진 ‘뽕숭아학당’의 초특급 스케일에 시종일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진짜 많이 바뀌었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던 트롯맨들은 초대형 요리 세트장을 눈앞에 마주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베일에 싸인 미션이 전격 공개되자 놀라움을 드러내면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제작진 측은 “역대급 스케일로 새 단장을 완료한 ‘뽕숭아학당’이 드디어 오는 10일(수), 첫 선을 보인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알차게 준비한 ‘뽕숭아학당표 설 특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첫 방송 ‘설 특집 내일은 미스터 요리왕’은 오는 10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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