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vsB1A4 산들, 트롯돌과 아이돌…역대급 시너지 터진다

입력 2021-02-05 13:18
수정 2021-02-05 13:20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 B1A4 산들과 짜릿한 명승부를 펼치는 가운데, 이찬원이 오마이걸 승희와의 듀엣으로 역대급 시너지 무대를 완성한다.

오늘(5일) 방송될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41회에서는 ‘K트롯 아이돌’ 대표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K팝 아이돌’ 대표 세븐-조권-노라조-레이나-B1A4 산들?오마이걸 승희 등 아이돌6와 만나 극강 대결을 벌인다. 댄스 배틀부터 유닛 그룹 매치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귀호강 향연이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다.

무엇보다 세븐-조권-노라조-레이나-B1A4 산들?오마이걸 승희 등 아이돌6는 등장에서부터 자신들만의 매력을 가감 없이 분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던 상태. TOP6와 아이돌6는 최고의 ‘트롯 톱10’을 선정하기 위한 팽팽한 대접전을 이어나갔다.

특히 ‘가창력과 감성’ 두 가지를 모두 갖춘 트롯돌 임영웅과 아이돌 B1A4 산들이 치열한 한판 승부를 겨뤄 눈길을 끌었다. 각종 음악 예능에서 가창력은 물론이고 감성까지 인정받으며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산들이 임영웅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던 것. 예상 외로 트롯을 선곡한 산들은 “어머니께서 ‘TOP6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그 앞에서 어설프게 꺾지 말라’고 하셨다”며 진정한 트롯팬인 어머니에게 특별 조언까지 받고 왔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임영웅이 트롯으로 승부수를 던진 B1A4 산들에 맞서 ‘감성 트롯’ 왕좌를 지키기 위해 위풍당당한 출격을 알렸던 상황. 임영웅은 한겨울 추위에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감성 트롯으로 ‘미스터트롯’ 眞의 위용을 뽐냈다. 트롯계와 아이돌계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장인들의 무대는 과연 어떨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과 오마이걸 승희는 달달함이 한도초과인 스페셜 듀엣 무대로 스튜디오를 달콤함으로 휘몰아쳤다. 10cm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선곡한 두 사람이 풋풋하고 상큼한 대학생 커플처럼 러브송 듀엣을 완성했던 것. 더욱이 구성진 트롯 꺾기의 대명사 이찬원이 귀여운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 현장의 환호를 불러일으키면서 심장을 간질거리게 만든 두 사람의 듀엣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TOP6와 아이돌6가 한자리에서 만남을 가진 것만으로 훈훈한 힐링을 선물 받게 될 것”이라며 “지친 일상을 마무리하는 금요일 밤, ‘사랑의 콜센타’와 함께 일주일을 정리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41회는 오늘(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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