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창업패키지 주관 기관 ㈜엔피프틴과 CJ라이브시티가 함께한 ‘N15 초기창업패키지 x CJ라이브시티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0 이노베이션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초기창업패키지 x CJ라이브시티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0은 중소벤쳐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고양시에 복합 컨텐츠파크 건립을 추진 중인 CJ라이브시티의 푸드홀을 조성할 혁신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진행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기업 모집과 온라인 Show-Off, 심사 및 선발을 거쳐 본선 진출 10개팀을 선발했으며 2월 4일 열린 이노베이션 데이를 통해 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노베이션 데이는 1, 2부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본선 진출 10개팀이 CJ라이브시티 단지 내 푸드홀 주방에서 만든 음식을 저비용·고효율로 테이블에 서빙하는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그 중 분야별 우수 기업을 선발했다.
1부는 △무인주문시스템 레스토랑허브 △외식경험 큐레이션 서비스 만월 △Grab&Go를 통한 대형 Venue 내 식품판매 효율화 (주)파인더스에이아이 △IoT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접촉식 주문, 결제, 배식시스템 아이씨어스 △직장인 대상 점심식사 중개 플랫폼 주식회사 언더라인 △무선충전과 광고주문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솔루션 ㈜씨엔에이 등 아이디어 분야 6개 기업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는 △태블릿 주문&광고 플랫폼서비스 (주)티오더 △재료발주, 유통, 제조가 가능한 무인로봇 매장 배달쿡 △다기능 모듈형 서빙로봇 주식회사 알지티 △비대면 로봇 서비스 시스템 헬퍼로보틱스 순서로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4개 기업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5개팀에 대한 선정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디어 분야의 우수상은 (주)파인더스에이아이와 레스토랑허브가 최우수상은 (주)씨엔에이가 수상했다. 오픈이노베이션 분야에선 주식회사 알지티가 우수상을 헬퍼로보틱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엔피프틴 허제, 류선종 공동대표는 “앞으로 CJ라이브시티와의 내부검토를 통한 PoC와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과 후속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CJ라이브시티 관계자 역시 “제시한 과제에 대해 다양한 솔루션을 가진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이번 스타트업과의 내부검토를 통해 진행되는 PoC를 시작으로 단지 오픈 전까지 차후 도출되는 문제들에 대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수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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