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코리아,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계양구에 기탁

입력 2021-02-04 16:23
수정 2021-02-04 16:24

오일분사장치 등을 생산하는 유니스트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인천 계양구에 기탁했다.

유니스트코리아는 인천에서 두 번째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만우 대표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이웃들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양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지원사업에 성금을 사용하기로 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