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블록, 세계적인 보안전문기업 티오리와 정보보안 협력

입력 2021-02-04 09:50
수정 2021-02-04 09:51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서비스를 준비중인 루센트블록이 ISO 27001 연속 획득과 함께 세계적인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와 협력하여 안정성 평가 및 보안 취약점 점검을 완료했음을 발표했다.

루센트블록은 일반인이 소유하기 힘든 고가의 상업용 부동산 지분을 쪼개서 소액단위로 일부를 소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고객들의 안전과 신뢰도가 가장 중요한 만큼 정보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루센트블록과 협업하여 보안점검과 지원을 수행하는 Theori (이하 “티오리”)는 미국에 본사를 둔 사이버보안 R&D 업체로,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대회인 ‘데프콘(DEFCON) CTF’에서 최다 우승기록(5회)을 보유 중인 박세준 대표와 함께 보안?해킹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가 모여 연구기반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기반으로 페이스북, 네이버, 토스, 카카오뱅크 등 다수의 글로벌 IT 및 금융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여 보안 점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티오리측은 이번 보안 검수를 통하여, 루센트블록 개발팀과 함께 서비스 설계 및 구조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여, 보안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조치를 지원했음을 밝혔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우리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권리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루센트블록과 티오리의 이번 협업은 최고 수준의 보안시스템 확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앞으로 정보 보호 및 보안에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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