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 '동물농장' MC 합류 "다섯 살 때부터 봤다"

입력 2021-02-04 00:36
수정 2021-02-04 00:37

김수민 아나운서가 SBS 'TV 동물농장’의 MC로 새롭게 합류한다.

3일 SBS 'TV 동물농장’ 측은 "TV 동물농장 MC로 김수민 아나운서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9월부터 4개월여를 지속해온 스페셜 MC 체제를 접고 이번 주부터 4인 고정 MC 체제를 확립하게 됐다.

신동엽, 정선희, 토니 안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김수민 아나운서는 “'TV 동물농장'은 제가 다섯 살 때부터 방영된 SBS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년을 보고 자랐으니 저는 'TV 동물농장' 키즈인 셈. 어린 시절부터 늘 동경했던 프로그램에 MC로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의 일요일 아침, 'TV 동물농장'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SBS 최연소 아나운서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현재 모닝와이드의 스포츠 코너인 파워 스포츠, 애니 갤러리, 톡톡 정보 브런치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진행 솜씨로 인정받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