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서 이웃 2명에 흉기 난동…용의자 도주

입력 2021-02-04 23:22
수정 2021-02-04 23:22

광주 북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한 남성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모 아파트 단지에서 한 남성이 이웃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이웃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들 중 1명은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 아파트 주민인 점을 파악해 행방을 쫓는 한편, 용의자를 검거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