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음원이 발매된다.
‘사랑의 콜센타’ 40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 2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영탁의 ‘조율’을 시작으로 이찬원의 ‘뜨거운 안녕’, ‘찬찬찬’, 정동원의 ‘김치’, 장민호의 ‘그때 그 부산’, ‘아서라 마서라’, 김희재의 ‘여인의 눈물’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대한민국 가요계를 평정한 디바6(인순이, 바다, 정인, 알리, 효린, 에일리)가 만나 ‘폭풍 가창력’을 뽐내며 보는 이들을 황홀경으로 초대했다.
TOP6와 디바6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디바6가 대결 상대로 피하고 싶은 1위로 뽑힌 이찬원이 무대에 올라 대결을 이어갔다. 이찬원은 구수한 보이스와 절제된 감정으로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을 부르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영탁은 출연진 모두의 기피대상 1순위였던 인순이와 경쟁하게 되었다. 영탁은 한영애의 ‘조율’로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인순이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해당 무대 영상은 네이버TV 조회수 4만 뷰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김희재는 주현미의 ‘여인의 눈물’을 열창했다. 특유의 미성이 돋보이는 선곡으로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정동원은 유지나의 ‘김치’를 부르며 진한 ‘트롯의 맛’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장민호는 양용모의 ‘아서라 마서라’를 선곡해 맛깔나는 트롯 메들리를 완성시켰으며, 이찬원은 편승엽의 ‘찬찬찬’을 부르며 흥을 고조시켰다.
TOP6와 디바6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역대급 시너지를 보여준 ‘2021 디너쇼’ 특집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2일 발매될 ‘사랑의 콜센타 PART40’ 앨범에도 기대가 모인다.
목요일 밤에서 금요일로 시간을 옮겨온 ‘사랑의 콜센타’는 편성 변경 후에도 금요일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철옹성 같은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40’ 앨범은 오늘 2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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