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도지원, "할머니가 벼리 아빠라니"... 박철민 정체에 충격

입력 2021-02-02 22:32
수정 2021-02-02 22:33

'누가 뭐래도' 도지원이 박철민의 정체를 알게됐다.

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이해심(도지원 분)이 정벼리(김하연 분)의 친아빠가 살이있다는 걸 알게됐다.

이날 신아리(정민아 분)과 김보라(나혜미 분)은 벼리 아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신아리는 "사실 나도 얼마 전에 알았다. 벼리 아빠는 살아있다"고 말했다. 이를 방문 밖에서 우연히 듣게 된 이해심은 "벼리 아빠가 정말 살아 있다면 벼리한테는 정말 다행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후 이해심은 김보라에게 한억심(박철민 분)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보라는 이해심의 재촉에 "이건 진짜 비밀인데 아빠한테는 모른척 해야 돼. 실은 억심 할머니가 벼리 아빠야"라고 밝혔다. 이에 이해심은 "그게 무슨 말이야. 할머니가 벼리 아빠라니"라며 충격받았다.

한편 이지란(조미령 분)은 한억심에게 이혼할테니 함께 살자고 제안했다. 이에 한억심은 "지란아 진짜 미안하다. 나는 지금 너랑 살 형편이 안돼. 실은 말이다. 내가 딸이 하나 있어. 나는 그 친딸하고 살아야 돼. 그러니까 너하고 살 수 없다"라고 거절했다. 이를 마청구는 몰래 도촬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