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26개월 하영이의 좌충우돌 인내와 양보 배우기가 펼쳐진다.
1월 3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7회는 ‘네버엔딩 육아스토리’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은 미션과 함께하는 여행을 떠난다. 연우와 하영이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또 한 뼘 성장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투꼼남매 연우와 하영이는 특별한 도전 과제를 받았다. 연우는 어른 젓가락질 사용과 우유갑 뜯기에, 하영이는 인내와 양보 배우기에 도전하기로 한 것. 이에 경완 아빠는 여행 곳곳에 다양한 미션을 배치했다고 한다.
먼저 가족용 찜질방에서는 식혜와 달걀로 하영이의 인내심을 키우는 연습을 했다. 모래시계로 시간을 재며 약속된 시간이 흐르기 전까지는 식혜와 달걀을 먹지 못하게 한 것. 이때 못 먹는 달걀을 앞에 둔 하영이의 3단 변화가 귀여워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 이와 함께 하영이가 이 어려운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간식으로 초콜릿을 먹던 투꼼남매 앞에 갑자기 산신령이 등장했다고. 산신령은 마치 동화 ‘금도끼 은도끼’처럼 아이들에게 작은 초콜릿과 큰 초콜릿을 보여주며 어떤 초콜릿이 투꼼남매의 초콜릿인지 물어봤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26개월 하영이는 큰 초콜릿을 받기 위해 놀라운 대답을 내놓았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닭갈비, 막국수와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서는 연우의 미션이 펼쳐졌다. 어른 젓가락으로 닭갈비, 막국수 먹기는 물론 매운 음식을 먹은 뒤 혼자 우유갑을 뜯어 마시기에 도전한 것이다. 그러나 이때 하영이가 갑자기 식사 자리를 이탈하며 경완 아빠의 훈육을 받게 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경완 아빠는 하영이 첫 훈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새로운 도전을 펼쳐가는 아이들은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이 모든 질문의 답은 오늘(31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6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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