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 2~3월 중개 수수료 지원

입력 2021-01-28 09:56
수정 2021-01-28 10:01
부동산 중개 프롭테크 집토스(대표 이재윤)가 2월과 3월 부동산 중개 수수료 100% 지원 이벤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집토스는 서울 관악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과 수원에 직영 집토스부동산 16개 지점을 운영하며 직접 수집한 매물만 중개한다.

중개 수수료 100% 지원 이벤트는 다음달 1일부터 3월 말까지 두 달 간 집토스에서 원·투룸 부동산 임대차 계약을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적용 매물은 집토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서울 및 경기 수원시 내 원·투룸이다. 중개 가능한 실매물은 이달 기준 3만5000여 개다.

집을 구하는 고객은 집토스 앱 혹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매물을 찾고 집토스 직영 부동산에 방문하면 된다. 이후 집토스 소속 공인중개사가 매물 확인부터 상담, 계약에 이르는 과정을 책임진다. 현재까지 집토스에서 진행한 중개 상담은 누적 10만여 건이다.

집토스는 전문 인력이 직접 수집한 매물만 중개하며 거래 가능 실매물은 온라인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온라인 홈페이지와 앱에서는 1만4000여 건의 실거주 후기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집을 찾는 일이 어렵고 힘든 과정이 아니라 설레는 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3월까지 중개 수수료를 100% 지원하게 됐다"며 "향후 집을 구하는 고객이 살고 싶은 집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얻을 수 있도록 원·투룸 소형 부동산에서 다양한 거주용 부동산으로 중개 영역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