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엽 제51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입력 2021-01-27 22:19
수정 2021-01-27 23:39
제51대 대한변호사협회장에 이종엽 변호사(사진)가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27일 치른 결선투표에서 조현욱 변호사를 이겼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인천 광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을 18기로 수료했다. 1992~1994년 짧게 검사 생활을 하다 1995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2017~2019년 인천지방변호사회장을 지냈고, 현재 직역수호변호사단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선거 기간 변호사들의 공익활동 의무 폐지와 형사사건 성공보수제 부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