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유니버스 뮤직' 포문 연다…'D-D-DANCE' 기대 포인트 셋

입력 2021-01-26 10:27
수정 2021-01-26 10:28

글로벌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세계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엔씨소프트, 클렙은 26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그룹 아이즈원(IZ*ONE)의 '디-디-댄스(D-D-DANCE)' 음원을 공개한다.

유니버스 뮤직 프로젝트의 첫 주자인 아이즈원은 신곡 'D-D-DANCE'로 지금까지 숨겨온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 '유니버스 뮤직'의 화려한 첫 포문

'유니버스 뮤직'의 첫 아티스트로는 아이즈원이 출격한다. 2018년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로 데뷔한 아이즈원은 음악 프로그램 1위는 물론, 각종 가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였다. 이후 '비올레타', '피에스타(FIESTA)', '환상동화', '파노라마(Panorama)'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차트 1위를 휩쓸었고, 독보적인 콘셉트와 매력으로 한국을 넘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정상을 석권했다.

아이즈원이 가창한 신곡 'D-D-DANCE'는 생동감 넘치고 리드미컬한 기타와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트와이스, 우주소녀, 러블리즈, 위키미키 등 국내 유명 걸그룹들의 곡 작업을 꾸준히 해온 K팝 히트메이커 풀블룸(Full8loom)이 곡 작업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전 세계 매료시킬 압도적 영상미

최근 '유니버스'는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D-D-DANC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우주 속 무한한 공간처럼 유니크하게 펼쳐지는 아이즈원 각 멤버들의 신비로운 능력과 개성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함께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2차 티저에서는 우아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공개돼 뮤직비디오를 향한 궁금증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오는 28일에는 'D-D-DANCE' 뮤직비디오가 유니버스 앱 출시와 함께 독점 공개될 예정이며, MV Preview 영상은 각종 음악사이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지코, 강다니엘, 몬스타엑스, 청하, 스트레이키즈, 등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와 광고를 제작했던 감독 최영지, 비주얼 디렉터 미카(MIKA)로 이루어진 핑크라벨 비주얼(PINKLABEL VISUAL)에서 제작을 맡아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 '유니버스 뮤직' 프로젝트의 핵심 세계관

오는 28일 정식 출시예정인 '유니버스'는 유니버스만의 확장형 세계관을 바탕으로 참여하는 모든 아티스트들이 각기 새로운 콘셉트로 하나의 옴니버스식 스토리텔링을 펼쳐낸다. 화려한 라인업과 남다른 스케일에 확장형 오리지널 콘텐츠 시리즈를 선보여 전세계 K팝 팬들의 놀이터를 예고했다.

'유니버스 뮤직' 프로젝트는 아이즈원을 시작으로 강다니엘, 더 보이즈, 몬스타엑스, 박지훈, CIX,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AB6IX, 에이티즈 등 '유니버스'에서 공개한 모든 아티스트들이 신규 음악작업에 참여하는 자체 제작 독점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프로젝트다. 매달 색다른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오는 28일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2월 14일에는 유니버스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유니-콘(UNI-KON)'을 개최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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