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유아숲체험원 등에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숲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코로나 시대 숲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로 안전하게 진행하며 동영상 프로그램, 숲체험 꾸러미 제작 등 비대면 숲 교육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산림복지전문업을 통해 전문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모집 공고·심사를 통해 사업자를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교육전문가 일자리 및 고용도 확대해 코로나 이후 시대 숲 교육 수요 증가에 대비하겠다”며 “국민들에게 지속해서 양질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