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550i x드라이브 프로즌 블랙', 'M340i x드라이브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
BMW코리아가 26일 오후 2시6분, 2021년 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신차는 '뉴 M550i x드라이브 프로즌 블랙'과 'M340i x드라이브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 2종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뉴 M550i x드라이브 프로즌 블랙은 뉴 M550i x드라이브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차종으로 25대만 한정 판매된다. 외부에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블랙 메탈릭 페인트를 적용해 무광 마감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와 M 리어 스포일러, 20인치 더블 스포크 668 M 휠 및 M 스포츠 브레이크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실내에는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블랙 인테리어와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최상급 메리노 가죽 시트를 적용하고, 대시보드 상하단을 모두 천연가죽으로 마감했다. M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및 M 시트 벨트도 장착돼 운전자에게 스포티한 감각을 선사한다.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m을 뿜어내는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8초 만에 가속한다.
이외에도 BMW 레이저 라이트, 어댑티브 M 서스펜션, 4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통풍시트 등의 편의품목을 넣었다. 가격은 1억2,18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가격).
M340i x드라이브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도 25대 한정 판매한다. 산 마리노 블루 색상은 이태리 이몰라 서킷에서 개최됐던 '산 마리노 그랑프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간 M4 CS와 같은 일부 고성능 차종에만 적용했으며 눈이 시리도록 깊은 색감과 빛의 각도에 따라 드러나는 보랏빛이 특징이다.차체 뒷면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스포일러를 기본 장착했다. 실내에는 천연가죽으로 마감된 대시보드, M 시트 벨트를 적용했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최대 1,510ℓ까지 확장된다.
동력계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6초다.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스포츠 브레이크도 기본으로 장착했다.
이와 함께 BMW 레이저라이트,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BMW 디지털 키, 라이트 카펫 기능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라이트 등의 고급 품목을 적용했다. 서라운드 뷰를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등의 최신 운전자 보조 기능도 제공된다.
가격은 8,37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가격).
한편, 회사는 지난해 총 20가지 470여대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BMW 샵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했다. 올해에도 BMW 뉴 4시리즈, M3, M4의 퍼스트 에디션, 첫 전기차인 iX의 퍼스트 에디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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