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17주 만에 여성가왕 시대 개막 '보물상자' 기대

입력 2021-01-24 18:03
수정 2021-01-24 18:05

오늘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의 9연승을 저지한 신흥가왕 ‘보물상자’의 모습과 그녀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주, 엄청난 성량을 선보이며 등장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몰고 온 ‘보물상자’가 신흥가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다시 여성 가왕의 시대에 도래했는데, 이는 ‘장미여사’, ‘숨은그림찾기’ 이후 약 5개월여 만의 결과. 누리꾼들 또한 신흥가왕 ‘보물상자’의 장기집권을 기대하며 응원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과연 ‘부뚜막 고양이’와 상반된 매력으로 새로운 가왕에 등극한 ‘보물상자’는 가왕석 장기집권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모두의 귀를 의심하게 한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5연승 가왕 ‘동막골 소녀’ EXID 솔지는 “듀엣부터 이런 혈전이 펼쳐질 줄 몰랐다”며 마치 가왕전을 방불케 하는 듀엣 무대에 감탄한다고. 과연 판정단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듀엣무대는 어떤 무대일지 또, 신흥 가왕 ‘보물상자’를 위협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또, 판정단 모두를 환호하게 한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정체를 확인한 판정단들은 “완전 반전 정체다”라며 감탄한다. 이어서 “어떻게 지냈냐”며 그의 근황에 대해 토크를 이어가고, 현영은 “예전에 비주얼로 정말 유명했지 않냐. 여전한 거 같다”라며 반가움을 표하기도 한다고. 과연 판정단들의 추억을 소환한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신흥가왕 ‘보물상자’의 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 8인의 무대와 상상도 못한 반전 정체들은 오늘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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