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고파? 일단 시켜' 박준형 입 천장 까진 음식의 정체는

입력 2021-01-23 18:06
수정 2021-01-23 18:07

‘일단 시켜!’에서 이규한이 일일 소개팅남이 되어 공개 데이트를 즐긴다. 설레는 첫 만남도 잠시 초고속 전개로 실연의 아픔에 빠져 있는 그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23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배달고파? 일단 시켜!’ (이하 일단 시켜!)에서는 일일 소개팅남이 된 이규한의 단짠 데이트가 공개된다.

‘일단 시켜!’ 2회부터 ‘금배달 리스트’ 선정 기준이 확 바뀌었다. 그 동네에서 직접 배달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배슐랭 평가단’으로 선정해 비대면 투표를 진행,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배달 맛집의 주인공이 ‘금배달 리스트’에 등극하게 된다.

배슐랭 평가단의 선택을 받기 위해 멤버들이 더 치열한 배달 전쟁을 벌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치열한 전쟁 속 이규한은 나홀로 로맨스를 꿈꾸며 ‘인하 씨’라는 의문의 상대와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일일 소개팅에 임한 이규한은 “인하 씨가 좋아할 것 같아서 경양식 집에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웃음을 금치 못하는 멤버들의 표정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소개팅에 과몰입한 이규한은 소스를 맛보던 중 투머치한 혀놀림(?)으로 멤버들의 원성을 사기도.

한껏 진지하게 소개팅에 임하던 이규한은 음식을 맛보던 중 늘어가는 과함에 급기야 사레가 들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결국 “규한씨, 헤어져요”라고 이별 통보를 받은 그는 실연의 아픔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준형은 “피 졸졸쓰~”라는 격한(?) 표현과 함께 입 천장이 다 까질 정도로 극강의바삭함을 자랑하는 음식을 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는 “TV만 아니었으면 욕할 뻔했다”며 거침없이 맛을 표현해냈다고.

마지막으로 먹크라테스 현주엽은 깜짝 놀랄 만한 배달 음식을 시켜 또 한번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그는 “지금 걸린 거에 집중해야 돼”라며 한가지 음식을 집중 공략하는 먹부림을 보여주는가 하면 퇴근도 잊고 배달 음식의 맛에 푹 빠졌다고 해 과연 그가 시킨 배달 음식의 정체가 무엇일지 기대를 높인다.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하는 인천 ‘찐’ 배달 맛집의 생생한 맛 리뷰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슐랭 평가단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제2대 ‘금배달 리스트’로 등극한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규한의 ‘단짠’ 데이트와 인천의 ‘찐’ 배달 맛집을 찾아 제2대 ‘금배달 리스트’에 등극한 주인공은 23일 ‘배달고파? 일단 시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배달고파? 일단 시켜!’는 대한민국 대표 미식가, 대식가, 먹방계 샛별 5인의 생생한리얼리뷰를통해특급배달맛집을찾아나서는 국내 최초 배달 맛집 리뷰 예능이다. MC 신동엽을 필두로 현주엽, 박준형, 이규한, 셔누가 출연하며, 3부작으로 기획돼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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