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이 고준을 데리고 간 묘지의 정체는 친어머니 무덤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강여주(조여정 분)가 남편 한우성(고준 분)를 데리고 백수정(홍수현 분)의 묘지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강여주는 "이제 내 비밀을 모두 말해줄게"라며 "우리 엄마야 인사해. 25년 만에 왔는데 생각보다 깔끔하네"라며 한우성에게 무덤의 정체를 밝혔다.
하지만 한우성은 강여주 어머니의 무덤을 알고 있었다. 예전부터 강여주 몰래 비석을 세우고 다듬으면서 어머니 무덤을 살피고 있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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