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내달 3일까지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참여할 10팀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관내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사회 참여까지 하는 가교역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커뮤니티 운영비용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거나 거주 ? 생활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로 구성된 3인 이상 청년모임이다. 활동분야는 문화예술, 자원봉사, 진로탐색, 자기개발, 공익적 활동 등 자율적으로 결성하면 된다.
신청은 시청 청년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70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되며 이는 구성원의 교육?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비 등 필요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통의 목적과 관심사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소규모 모임을 독려하기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취미나 가치관, 문제의식 등을 나누고 있는 청년커뮤니티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및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