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귀호강이란 이런 것’ 소야, 유튜브서 뮤지컬 스코어 커버

입력 2021-01-20 15:13
[연예팀] 소야 뮤지컬 커버영상이 화제다 .

최근 소야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뮤지컬 스코어들을 커버한 영상을 공개했다. 소야는 지난 5일 뮤지컬 ‘서편제’의 ‘살다보면’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뮤지컬 ‘위키드’의 ‘Defying Gravity’, 지난 19일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뮤지컬 3부작을 완성했다.

특히 소야는 이번 뮤지컬 커버 영상을 통해 눈부신 비주얼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또한, 소야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어렵기로 유명한 ‘살다보면’을 자신만의 짙은 감성을 더해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어 공개한 ‘Defying Gravity’ 영상은 파도치는 해변에서 노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소야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에 탁 트인 배경까지 더해져 팬들에게 귀호강과 함께 눈호강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황금별’ 영상에서 소야는 풍부한 표정 연기로 마치 뮤지컬 한 편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소야 뮤지컬 커버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소야는 옳다” “곧 뮤지컬 무대에서 볼 수 있기를” “대박이다 69호님” 등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최근 소야는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해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한 소야는 ‘김종국 조카’, ‘마이티 걸’ 등 오랜 시간 자신을 따라다닌 수식어를 떨쳐버리고 오직 자신의 이름으로, 아티스트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싱어게인’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소야는 유튜브 채널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야는 지난 2018년 싱글 ‘SHOW’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소야는 지난해 발매한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에서 탄탄한 가창력을 입증하며 ‘발라드 여신’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소야는 다양한 콘텐츠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 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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