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가 2주 연속 녹화를 취소했다.
'개는 훌륭하다' 측은 19일 '이번주까지 녹화를 쉬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방영에는 지장이 없을 예정이다.
'개는 훌륭하다'는 계약이 종료된 외주제작사 코엔미디어의 제작진 및 출연진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계기로 재정비를 꾀하고 있다.
현재 코엔미디어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 중인 상황이다.
'개는 훌륭하다' 외주 제작사는 경영상 문제로, 출연자인 강형욱 동물훈련사를 비롯해 개그맨 이경규와 장도연 등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한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