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원어스, '반박불가' 기대 포인트 셋

입력 2021-01-18 10:27
수정 2021-01-18 10:29

그룹 원어스(ONEUS)가 ‘반박불가’ 매력으로 2021년 활약을 예고했다.

원어스(RAVN(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오는 19일 정규앨범 ‘데빌(DEVIL)’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8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지금까지 숨겨온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며 유독 이번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 세 가지로 짚어봤다.

◆ 소년에서 남자로…파격 비주얼 변신

컴백을 앞두고 순차적으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원어스는 장발 스타일링 및 멤버 개성을 살린 핑크, 그린 등 다채로운 헤어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기존과 다른 섹시하면서도 매혹적인 비주얼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또한 공개된 인트로 퍼포먼스 영상과 MV 티저 영상을 통해서는 매혹적인 레드 컬러의 크롭이 가미된 슈트 스타일링을 통해 소년에서 남자로 변신을 예고,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반박불가'한 무대천재들의 퍼포먼스

원어스의 퍼포먼스엔 사뭇 다른 특별함이 있다. 매 무대마다 세련된 스토리텔링이 담긴 구성과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로 '무대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타이틀곡 '반박불가(No diggity)'를 통해서는 여섯 멤버가 그리는 팔색조 매력이 담긴 한편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 첫 정규앨범으로 완성된 세계관

원어스는 탄탄한 오리지널 세계관을 보유한 차세대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자신들만의 세계관으로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전작 '라이브드'의 연장선이다. 저주받은 인간 군주의 세계관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삶'을 선택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며, 위로와 메시지를 담아 데뷔 때부터 그려온 그간의 스토리를 '데빌'로 완성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매혹적인 비주얼 변신을 예고, '반박불가' 무대로 증명할 무대천재들의 퍼포먼스, 드디어 완성된 원어스 표 세계관까지 원어스의 정상을 향한 질주가 '데빌'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원어스의 첫 정규앨범 '데빌'은 타이틀곡 '반박불가'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상호를 필두로 한 RBW 프로듀싱팀이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멤버 레이븐과 이도, 서호가 앨범 전반의 수록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반박불가'는 원어스가 처음 시도하는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으로 지금까지 보여줬던 음악 중 가장 강렬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분위기와 위압감 넘치는 보컬로 원어스의 새로운 매력을 강조한 곡이다.

원어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데빌'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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