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디지털마케팅, 2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

입력 2021-01-18 10:03
수정 2021-01-18 10:05


통합 디지털마케팅 전문 기업 ㈜어반디지털마케팅(대표 박종욱)이 KB증권 등으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어반디지털마케팅은 브랜드의 매출 성장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디지털 통합마케팅(IMC) 전문 기업이다. 국내 SNS 마케팅 1세대 기업으로 성장해 디지털 마케팅과 관련 폭넓은 스펙트럼을 토대로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앞서 국내 구강세정기 브랜드 아쿠아픽에 마케팅 투자를 해 해당 제품의 매출이 11배 상승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으며, 최근 급부상 중인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의 디지털마케팅을 수행하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10년 간 쌓아온 마케팅 성공 경험과 사업의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마케팅회사 중 이례적으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에는 KB증권과 UTC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어반디지털마케팅이 전개하는 마케팅 인베스트먼트(Marketing Investment) 사업은 마케팅 전문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고도의 전문성, 인프라, 경험, 노하우, 인적/물적 리소스 등 마케팅 자산을 브랜드 기업에게 투자해 함께 성장하는 사업이다.

특히 마케팅 비전문가 임원의 경험 부족으로 인한 고질적인 사업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마케터에게 마케팅 집행에 대한 결정권을 주고 실질적인 성과 발생에 집중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다.

박종욱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기술력과 품질이 우수한 국내 브랜드와 기업의 발굴을 확대하고,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함께 성장하는 우수한 성공사례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반디지털마케팅은 통합마케팅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존의 마케팅 외부 서비스 사업자(SPN, Service Provider Network)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출바우처사업의 파워 수행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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