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작가가 교체된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김세정이 팬들을 안심시켰다.
17일 김세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다들 놀란 거 알겠는데 일단 믿고 따라와 봐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경이로운 소문’을 집필하던 여지나 작가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여지나 작가는 후반 회차에 대한 의견이 달라 12화를 끝으로 합의하게 하차를 결정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이에 김세정이 팬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16일 방송된 13회는 연출을 맡은 유선동 PD가 직접 극본을 썼다. 유선동 PD는 '경이로운 소문' 전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 '미스터 주부퀴즈왕', '내 심장을 쏴라', '0.0MHz' 각본을 쓰고, '무수단',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등을 각색한 시나리오를 썼다.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