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앤·애니맥스, 투바앤 IP를 활용한 신규 사업 MOU 체결

입력 2021-01-15 13:36
수정 2021-01-15 13:37


애니메이션 라바의 제작사 투바앤(대표이사 김광용)과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유) (이하 애니맥스)(대표이사 강주연)는 지난 1월 14일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MOU 체결을 통해 투바앤이 보유한 글로벌 IP인 ‘라바’와 ‘다이노코어’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하여 맞춤광고 영상을 제작하여 송출할 예정이다.

이번 투바앤과 애니맥스의 업무협약은 브랜드사가 제작한 영상을 단순 송출하던 방식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브랜드사에게 제공하고 광고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맞춤 캐릭터 광고 제작 서비스이다.

투바앤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양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며 이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투바앤은 3D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 L&M, 게임 개발, 유통 등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비즈니스 확대 전략을 통해 애니메이션 산업의 역사를 새로이 쓰는 글로벌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현재 라바, 윙클베어, 로터리파크, 오스카의 오아시스 등 다양한 자체 개발 캐릭터를 보유 하고 있으며, 라바의 스핀오프 시리즈 ‘라바 아일랜드’가 넷플릭스 오리지날 시리즈로 서비스 되면서 글로벌 진출을 통한 또 한번의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애니맥스는 2006년 4월 개국한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로 케이블TV, IPTV(KT, SK, LG), 위성방송(SKYLIFE)을 비롯한, 모바일 플랫폼(Seezn, Wavve, U+모바일TV 등)을 통해 국내 4,900만 가구에 송출되고 있다. 또한 애니맥스는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허브를 지향하는 KC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KC GLOBALMEDIA ENTERTAINMENT LCC)산하 채널 중 하나로, KC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는 애니맥스와 함께 한류 채널 ONE, 일본 엔터테인먼트 채널 GEM, 영어권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AXN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참신한 콘텐츠 제작, 유통 및 방송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주도하는 멀티미디어 회사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