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이 미니 4집 'I burn'(아이 번)으로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6시 미니 4집 'I burn'(아이 번)을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 가운데, 타이틀곡 '화(火花)'가 공개 직후 지니 뮤직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국내 음원 차트 첫 정상에 올랐다.
멜론에서는 24Hit 98위로 진입 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고 12일 오후 1시 기준 16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FLO(플로)와 NAVER VIBE(바이브)에도 상위권에 진입에 성공했다. (여자)아이들은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의 수록곡 전곡을 차트인 시키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앨범의 목표로 '음원 차트 1위'를 꼽았던 (여자)아이들은 컴백과 동시에 목표를 이루게 된 것에 대해 "꿈을 꾸는 것 같아요. 전부 네버랜드 덕분이에요. 이번 앨범을 내는 데 그 어느 때보다 고민하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큰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현재의 상황으로 답답하고 공허한 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즐거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활동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아이들의 미니 4집 'I burn'(아이 번)은 이별 후 행복을 되찾기 전까지의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화(火花)'는 '천재 프로듀서' 리더 소연의 자작곡으로, 이별 후의 감정을 '화'라는 중의적인 소재로 표현했다. 같은 날 공개된 신곡 '화(火花)' 뮤직비디오는 공개 17시간 만인 12일 정오 기준 유튜브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했고,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는 물론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신곡 '화(火花)'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