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염혜란이 거구의 악귀와 펼친 1:2 목숨 건 맞대결에서 비장한 추카리스마를 폭발시킨다.
OCN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지난 방송에서 소문(조병규 분)은 카운터 박탈에 이어 의문의 무리에게 납치를 당하며 안방극장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특히 추매옥(염혜란 분)은 자신의 저승파트너이자 아들 수호(이찬형 분)에게 선처를 호소했고, 가모탁(유준상 분)과 평범하게 살고 있는 소문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등 소문의 카운터 복귀를 위해 노력해 앞으로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경이로운 소문’ 측이 11회 방송을 앞둔 8일(금), 염혜란(추매옥 역)이 거구의 악귀와 홀로 맞서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염혜란은 악귀에게 두 팔을 붙잡힌 상태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렬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나이는 물론 자신의 몸집보다 3배나 큰 두 악귀와의 목숨 건 정면 대결로 카리스마 폭발을 예고해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앞서 염혜란은 국숫집을 습격한 전진오(노창규 역) 일당을 응징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했던 바. 특히 본 장면은 권태호 무술감독이 앞선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그동안 치유 능력에 집중하셨던 추여사님과 무시무시한 거구의 악귀들의 액션씬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고 언급했던 만큼 몸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친 염혜란의 액션 본능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그런 가운데 앞서 공개된 11회 예고편은 염혜란의 절체절명 위기가 담겨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의식불명에 빠져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염혜란의 모습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 염혜란의 생사에 모두의 호기심이 증폭된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염혜란이 두 거구의 악귀에 홀로 맞서게 되는 일촉즉발 위기를 맞게 된다”며 “그 과정에서 아들이자 저승파트너 이찬형과 얽힌 파란만장 과거사가 밝혀질 예정이니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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