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의 매혹적인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문채원의 찬란한 존재감이 한번 더 폭발했다. 그는 앞서 한 편의 흑백 영화 같은 패션 매거진 '보그' 화보를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스틸은 '보그' 화보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문채원을 담은 것으로, 흑백 프레임 속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을 자아내 이목을 끈다.
스틸 속 문채원은 강렬함으로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한다. 심플하고 모던한 배경에 철저하게 인물에 집중된 상황 속에서 그는 연기 장인다운 섬세한 표현력을 십분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채원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깊은 눈빛으로 다양한 서사를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는 화보컷에 화룡점정을 찍으며 더욱 감각적인 결과물로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문채원은 심플한 스타링일에서도 빛을 잃지 않았다. 도회적인 시크함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매력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여과 없이 발산하며 자신의 색채를 한층 뚜렷하게 만들었다.
이날 현장에서 프로페셔널하게 촬영을 마무리 지은 문채원에게 수많은 감탄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그는 주어진 콘셉트를 빈틈없이 소화한 것은 물론, 좋은 결과물로 탄생시키기 위해 꼼꼼한 모니터링을 거듭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문채원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악의 꽃'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서 진가를 입증했다. 사랑과 배신, 믿음과 의심 등 양 극단에 서있는 인물의 감정을 촘촘하게 써내려가며 놀라운 몰입도를 안겨준 것. 밝아온 새해에 문채원이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도 기대감이 치솟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